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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사계절 양봉 맞춤형 사양관리 교육 ‘큰 호응’(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일 농업인회관에서 지역 130여 명의 꿀벌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사계절 양봉사양관리 기술 교육을 가졌다. 최근 월동 꿀벌의 피해를 비롯해 이상기후와 해충, 바이러스 등으로부터 지역 내 양봉 농업인들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양봉 전문강사인 오백영 대표의 꿀벌 응애류 방지, 말벌류 피해, 이상기상 등 꿀벌 관리에 중점을 맞춰 진행됐다. 특히 현장과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펼쳐져 교육생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김문성 양봉협회 지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가들이 사계절 맞춤형 꿀벌 관리로 올해 벌꿀 풍년을 기대해 본다”고 얘기 하며 교육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이정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 현장에서 일어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전문적인 분야별 교육으로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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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남부발전, 온실가스 감축 위해 손 잡았다(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는 28일 도청에서 한국남부발전과 농업·농촌분야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 전국한우협회 최종효 대구경북도지회장, 대한한돈협회 박종우 경북도협의회장, 대한산란계협회 손후진 경북도지회장, 한국낙농육우협회 조명식 경북도지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경북도의 농업분야 2050 탄소중립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축분에너지화 산업 육성과 한국남부발전의 탄소 배출권 확보를 위한 것으로 ▷농업분야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 ▷국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 공동 추진 ▷민간차원 자발적 투자 확대 등이 주요 골자이다. 세부사항으로 경북도는 ▷온실가스 감축사업의 개발 및 등록을 위한 행정지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지원사업의 정책수립 및 지원 사업 개발을 맡기로 했다. 또 남부발전은 ▷온실가스 감축사업 개발 및 감축사업 투자 ▷감축사업 등록·모니터링· 검증 및 배출권 확보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남부발전은 2001년 한전으로부터 분리돼 8개의 화력발전회사(1만1461MW)를 운영하고 있는 국내 온실가스 배출 주요 기업이다. 이 기업은 감축할당량 충족을 위한 배출권 확보가 절실한 상황으로 경북도 또한 우리나라 농축산업의 중심지역으로 농업·농촌분야 온실가스 감축으로 지속가능한 농업기반을 구축해야 할 시점에 놓여 있다. 이에 양 기관의 이해관계가 서로 맞아 높은 시너지효과가 기대 된다. 경북도는 이번 남부발전과의 협약은 그간 공격적으로 추진해 온 가축분뇨의 소재화산업(고체연료·바이오차·수소에너지)의 결실로 가축분뇨 고체연료가 농업분야 탄소배출권 방법론으로 등재됐기 때문에 가능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북도는 농업·농촌분야 온실가스 감축분 탄소배출권을 시장에서 거래 할 수 있게 되고 남부발전에서는 배출권 확보를 담보로 지역 농업분야에 대규모 사업비를 투자 할 계획이다. 또 투자대상으로 축산업뿐만 아니라 시설하우스·벼재배 등 농업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감축사업을 발굴 지원해 2050 탄소중립 실천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국가 2050 탄소중립 정책 및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상향안(21.10월 발표)에 맞춰 2018년 온실가스 총 배출량 85,360천톤CO2eq을 기준으로 30년 40%(3만4144천톤) 감축, 50년에는 Net-Zero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중 농축산분야에서 30년까지 961톤(2.8%) 감축을 계획하고 있다. 축산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하여 조사료 및 저메탄사료 보급 등 사양관리 개선, 자원화 과정에서의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퇴·액비화 비율 감소, 축사환경 현대화, 축분에너지화 산업 육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가축분뇨뿐만 아니라 농산부산물을 활용한 대체 에너지원을 발굴해 농촌에 새로운 에너지 공급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온실가스 감축사업이 농축산업에서 실현가능한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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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하절기 영세축산농가 가축 무료 순회진료[파이널24]함양군은 장마철 피해 및 하절기 폭염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가축질병 예방과 사육 스트레스 감소를 위해 25일 유림면 영세·고령 한우사육농가 24호(110두)를 대상으로 가축 무료순회 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순회진료는 군과 함양군 수의사회, 유림면 관계공무원 등 14명 참가해 진료본부와 3개의 진료반으로 편성하여 실시했다. 진료본부에서는 영세·고령농가를 대상으로 가축사육 관련 상담 및 방역관리 지도를 실시하고 진료반은 소규모 농가를 방문해 호흡기 질환, 설사, 임신감정 등 무료 진료, 약품 공급, 사양관리 지도 등을 실시했다. 또 하절기에 사육환경 개선을 위한 파리구제약도 함께 배부하여 질병 전파 차단 및 가축의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농축산과장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전 국민이 인수공통전염병에 대해 주의하고 있는데, 이러한 때일수록 가축전염병 예방이 특히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방역활동과 현장지도를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환경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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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2021년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사업 추진[파이널24]사천시는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 및 최적의 사양관리를 위해 ‘2021년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사업’은 ICT기술을 적용해 최적의 정밀사양 기반을 마련하고 가축관리의 편의성 향상시킬 수 있는 시설·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대상자는 7명, 사업비는 7억3천만원(기금 30%, 융자 50%, 자부담 20%) 규모이고, 주요 지원품목으로는 발정탐지기, 사료배합기, 환경관리기, CCTV 등이다. 시는 축산 스마트팜 기술 보급으로 최적의 가축사육 체계 확립과 노동력 절감 등의 효과를 거둬 축산업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축산 스마트팜 보급으로 축산농가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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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청년 축산인 육성 위한 '한우 아카데미 교육' 개강[파이널24]「2021년 한우 아카데미 교육 개강식」이 8월 19일 홍천축협 갈마로지점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개강식에는 교육일정 안내와 최부규 前홍천한우협회장, 이정우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장의 특강이 진행되었다. 홍천군에 따르면 축산농가 고령화에 따른 홍천한우의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내 청년 및 후계 축산인을 양성하고자 이번 한우 아카데미를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한우 아카데미는 한우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한우 사양관리와 번식, 인공수정, 한우 유통 등 한우 사육과 경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분야에 대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민영 홍천군 부군수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관내 젊은 청년 축산인들이 한우경영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교육을 통해 배운 지식으로 우수한 한우를 생산해 홍천한우의 경쟁력이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힘써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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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실습 위주 교육 통한 양봉전문가 양성에 힘써[파이널24]당진시가 꿀벌의 공익적 기능과 가치를 높이는 양봉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 초보양봉농가의 양봉사양관리 실습 및 컨설팅 위주의 교육을 위한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25명 내외로 양봉5년 이내 양봉등록농가 및 취미양봉을 하고 있는 10군 이내의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다음 달3일까지 모집해 9월 16일부터 10월 15일 매주 목·금요일 주 2회, 10회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내용으로는 양봉 기본사양관리, 기본용어 설명 등의 이론과 내검 방법, 여왕벌 양성 등의 실습을 병행하며, 농가 현장컨설팅과 관내 우수 양농농가 현장교육 등을 추가해 양봉전문가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신청방법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고사항 게시판에서 ‘양봉사양관리 기초교육’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축산지원과 축산기술팀으로 방문 및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벌꿀 생산량 감소에 따라 양봉농가의 새로운 소득창출을 위해 당진양봉연구회 양봉전업농가 20명을 대상으로 8월24일부터 9월1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로열젤리생산 전문가 양성’을 위한 기술습득 교육이 추진된다. 장명환 축산지원과장은 “양봉농가 지속적인 기술지원 및 교육을 통해 양봉전문가를 육성할 예정”이라며 “이상기후 등으로 꿀 생산량 저하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들을 대상으로 소득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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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 양돈농가 컨설팅 중간보고회 개최[파이널24]경기도와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은 지난 1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양돈농가 컨설팅 협력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양 기관이 협력해 도내 소규모 취약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수익증대와 환경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는 ASF피해 및 성적부진으로 돼지품질이 떨어진 양돈농가 6곳을 선정해 실시했다. 구체적으로 도는 양돈농가의 축사시설, 사육밀도, 사양관리, 출하시기 이상여부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해 사육환경 개선방안을 도출했다. 이와 함께 도체중, 등지방 등 등급판정결과 차트를 통해 분석하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의 ‘품질관리도(control chart) 기법’을 적용, 이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농가의 생산성 및 품질 향상을 도모했다. 특히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발표된 올해 1분기 대비 2분기 실적을 비교한 결과, 돼지품질평가 1+등급 출현율이 6.1% 증가하고 농가수익 역시 평균 24.5% 가량 향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수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1+등급 출현율 향상은 매우 고무적인 성과”라며 “내년에는 양 기관이 더욱 긴밀히 협력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종운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양돈농가 소득향상과 환경개선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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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여름철 폭염, 가축 관리 이렇게 합시다.[파이널24]안동시는 폭염경보가 전국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혹서기 가축 사양관리 요령”을 홍보하는 한편, 취약농가에는 냉방시설 등을 지원하며 가축 피해를 줄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가축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장려하고, 축사 내 습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가축관리 요령을 널리 안내(문자, 리플릿, 마을방송 등)하고, 취약농장에 대한 사전점검으로 축산분야 피해 최소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가축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해 제빙기, 안개분무시설, 송풍기 등 각종 사업(2억2천만 원)을 지원한데 이어 금년에도 안개분무시설(6개소-1억1천만 원), 송풍기 2종(212대, 6천6백만 원)를 지원하고 있으며, 폭염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닭 사육농가에는 비테인 성분이 함유된 열사병 예방약(5천5백만 원)을 사전 구입, 배부했다. 시는 여름철 폭염 가축관리 요령으로 소의 경우 축사에 바람이 잘 통하도록 지속적인 환기를 실시하는 한편 물통은 자주 청소해주고 깨끗하고 시원한 물을 충분히 공급하도록 하며, 돼지의 경우 지붕단열을 보강하고 기호성이 높은 사료를 공급하되 1주일분씩 구입해 사료가 변질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번식 돈사에는 안개분무시설을 가동하는 등 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당부했다. 더위에 가장 취약한 닭의 경우 간이계사는 지붕에 차광막 등으로 단열처리하고, 출하 10일 전부터 열사병 예방약 급여, 안개분무시설 가동, 환풍 장치를 가동해 강제통풍 시키도록 지도 홍보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가축사육시설이 현대화되고, 송풍기 등 냉방시설 지원으로 예전에 비해 폭염으로 인한 가축피해는 많이 감소하는 실정이지만, 가축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축산농가 스스로 폭염대비 가축관리 요령을 준수하여 사양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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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폭염 지속…축산농가 철저한 재해대비 당부[파이널24]양양군은 최근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가축의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이달 31일까지 안전점검에 나섰다. 군은 가축이 27도 이상 고온이 지속되는 여름철에는 혈류와 호흡 증가로 인한 스트레스가 늘어나고 사료섭취 감소, 산유량 감소 등 생산성이 떨어지며, 심하면 폐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축산농가의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이에 따라 양양군은 여름철 가축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한 시설 안전점검과 예찰활동을 추진하고, 폭염에 따른 가축 사양관리요령 등을 농가에 안내하고 있다. 또한 취약지 축사를 직접 방문해 지도·점검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군은 축사시설 구조개선 지원 사업에 30,000천원과 사료첨가제 20,000천원, 미네랄 블록 21,000천원 등 총 71,000천원을 투입해 폭염 피해 최소화에 나서고 있다. 또 폭염이나 태풍 등 자연재해와 사고, 질병 등 각종 재해로 인하여 발생되는 가축관련 피해의 신속한 보상을 위해 가축재해보험 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박기철 축산정책담당은 “최근 폭염이 연일 이어지며 무더위로 인한 가축폐사 등 피해를 막기 위해 축산농가의 사전대응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군에서는 폭염 대비 예방 홍보와 예찰활동을 통해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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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한우 및 육우 농가 기생충 구제 약품 보급[파이널24]청주시는 주요 가축전염병예방과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예방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역내 538농가에 기생충 구제 약품을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보급되는 기생충 구제 약품은 2종(경구용 약품 7580두분 / 주사용 약품 1700두분)으로 한우와 육우 농가에 보급되며, 전업규모 농가(2분기 평균 50두 이상 사육농가)에 우선 공급된다. 기생충성 질병은 가축의 성장에 악영향을 주는 소모성 질환으로 감염될 경우 축산농가에 경제적으로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가축의 기생충 구제는 가축의 소모성 질환 예방으로 축산농가의 경제적 피해 예방 및 깨끗한 축산물 생산을 위해 꼭 필요 조치이다. 시 관계자는 “전업규모 소 사육농가는 8월부터 읍면을 통해 기생충 구제 약품을 수령할 수 있다”며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데 폭염 또한 가축의 생산성과 직결됨에 따라 폭염에 따른 고온 스트레스를 대비한 축종별 철저한 사양관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